
아실만한 아시는 엄청 어려운 뱅갈고양이 아깽이들 단체 사진 찍기를 해봤습니다. ㅎㅎㅎ
동배 아이들인데 희귀한 블루밍크나 블루세피아 제외한 부모묘사이에서 나올 수 있는 모든 칼라에 아깽이들이 태어났어요
브라운 뱅갈 2아이, 블루1아이, 밍크1아이, 세피아 1아이..... 다양한 칼라에 뱅갈고양이가 같이 있으니깐 보기에도 더 이쁜거 같아요 ^^
단체 사진 중에 그나마 유일한 사진 같아요 ㅎㅎㅎ

아직은 장난감에 반응하는 시기가 아니라서 순간 포착을 잘해야하는데 고개를 자꾸 돌려요 ㅠㅠ
이제 보름이 조금 지난 시간.... 눈뜨고 아장아장 걸을때 이때가 참 이쁜거 같아요 ㅎㅎㅎ 이시간은 함께할수있는건 브리더만에 특권같아요 ^^
이제 뭐가 보이는지 어느 아이는 하악~~~ 거리고 어떤 아이는 손바닥에 머리를 부비는데 순간 순간이 심쿵하는 순간이 되는거 같아요 ㅎㅎㅎ
안아주면 빠져 나갈려고 아둥바둥하는아이도 있고 가슴에 폭안기는아이도 있고.... 브리더를 하면서 참 행복한 순간이져 ^^

오른쪽부터 스노우 실 세피아,블루,브라운 ,밍크,다시 브라운 순이에요 ㅎㅎㅎ
아침부터 출산을 시작해서 같은 날태어난 남매들인데... 신기하게도 브라운끼리 놀고 블루아기는 스노우 아이들하고 잘 놀아요
다같은 뱅갈고양이 인데 칼라별로 따로 노는걸 보면 참 신기해요 ㅎㅎㅎ 다섯아이라 모묘가 힘들텐데 처지는 아이 없이 5아이 다 배 빵빵하고 이쁘게 성장하고 있어요 ㅎㅎㅎ

블루뱅갈고양이만 모델감인거 같아요 ㅎㅎㅎ 다들 시선이 다른곳을 향하는데 요녀석만 빼꼼하고 시선을 안돌려요 ㅎㅎㅎ
다른 아이에 비해서 사람은 좋아하는건지... 안기는것도 잘하고 아직은 어리지만 개냥이에 기질이 충분히 보이는 아이에요 ^^
뱅갈고양이가 개냥이가 참 많지만.... 어릴때 부터 개냥이에 기질이 있는 아이들은 크면서 접대냥이로 업그레이드가 될 가능성이 큰거 같아요 ㅎㅎㅎ

정말 의도된 사진처럼 고개를 돌리는데 블루뱅갈고양이 아기만 시선을 유지하네요 ㅎㅎㅎ
고개만 돌리면 좋을것을 어려도 뱅갈고양이라고 아장아장 걸으면서도 각자 산개를 하네요 ㅎㅎㅎ
브라운은 왼쪽 스노우는 오른쪽으로....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노는건지 연구대상이에요 ^^

스노우 뱅갈고양이 남매끼리에 눈맞춤.... ㅎㅎㅎ
참 이쁜 아기들이져..... 뱅갈캐터리를시작을 할때는 누구보다 퀄리티 좋은 최고에 뱅갈고양이 브리딩을 하겠다는 집착에 빠져 있었는데
브리딩도 햇수가 지나다 보니깐....단순히 퀄리티에 대한 집착 보다는 보호자분들에게 착고하 행복을 드릴수 있는 아이들을 브리딩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 많아진거 같아요
물론 뱅갈고양이가 퀄리티가 떨어지면 섭섭하다는 마음도 있지만.... 브리더가 집착할 정도에 퀄리티는 일반적 반려묘에 보호자들에게는 좀 거리가 있는 개체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ㅠㅠ 요즘 저에 브리딩 목적은 예비보호자분들이 섭섭함 없이 이뻐해주시고 힐링도 되는 반려묘에 브리딩인거 같아요 ^^

저희 아이들로 인해서 정말 많은 행복을 드리고 싶지만.... 어떤 아이는 아플수도 있고 어떤 아이는 보호자분들이 스트레스받을수 있는 사고를 치기도 할겁니다.
저는 비싼 용품이나 비싼사료.... 물론 저희 아이들에게 해주시면 감사하지만... ㅎㅎㅎ 꼭 그런걸 바라는건 아닙니다. ㅎㅎㅎ
조금 저렴한것들이여도 사랑으로 이뻐해주시고 끝까지 아이들 포기하시지 않을수 있는 분들이 저희 아이들을 데려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반려묘는 큰병에 걸리면 생각 이상에 많은 치료비가 들어 갑니다. 저희 아이들이 아퍼서 그런 치료를 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고 죄송할껍니다.
하지만 수백만원씩 하는 치료를 강요는 할수 없을꺼 같습니다. 다만 아프다고 유기하지는 말아주세요
아이들은 보호자분들을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꺼에요 치료가 부담되신다면 그래도 마지막 모습이라도 봐주시는게 가족에 모습이 아닐까 싶어요 ....

인터넷에서 많은글들이 사지말고 입양하라고 하지만...... 그전에 버리지 말아야합니다. 안버리면 유기묘도 없고 입양할 아이들도 없겠져.....
인터넷에 좋은 의도로 이쁜 아이들도 많으니 입양을 꼭 하라는 글들이 많습니다. 좋은 의도를 가진글들입니다. 하지만 권유를 넘어서 압박이나 비난식에 글들도 많습니다.
저도 십몇년전에 유기묘를 시작으로 반려묘를 맞았고 8~9년 전쯤 뱅갈고양이를 인터넷에서 접했고 로망묘가 되어서
저에 첫뱅갈고양이인 미우를 계기로 뱅갈브리더에 길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힘든일도 많고 지칠때도 많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반려묘를 들인다는거는 가족을 맞이하는 일입니다....... 스스로가 원하고 마음이 가는 아이를 맞이하셔야 유기도 없어질꺼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ㅠ

몇안되는 교류하는 블로그 이웃분 중에 얼마전에 아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아이에 치료과정과 마지막 모습을 보면서 참 맘이 아프고 열심히 치료해주시고 마지막까지 옆을 지켜주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참 아이를 사랑하시는 분이라는걸 느끼고 위로에 글이라도 올리고 싶었지만.... 비슷한 나이대에 같은 이름은 가진 반려묘에 보호자로써
무슨 글을 써야할지.....위로에글과 애도에 글을 써야했지만 두렵기도 하고해서 쓴글을 차마 올리지 못했습니다. ㅠㅠ
처음 브리딩을 시작할때는 생각안했던 부분인데 중성화한 아이가 많아지고 나이든 아이가 많아지니 많은 걱정들이 듭니다.

너무나 이쁜 뱅갈고양이 아가들입니다. 사랑도 주시고 그만큼 아이들에게 사랑도 받으시고 힘든일도 같이 헤쳐나가고 마지막까지 곁에 있어주는 가족이 되어주세요 ^^
몇일간 좀 센치해져 있었던거 같아요 ㅠㅠ 너무 무거운 글은 쓴거 같네요 ㅎㅎㅎ

저번달부터 코로나19로 정신이 없었지만... 청정지역인 양평에 거주하는게 도움이 된건지.... 활동양이 작아지시면서 집에서 외로운 분들이 많아지신건지....
분양을 받으신 보호자분들이 많으셨네요 ㅎㅎㅎ 초보 보호자분들도 많이 계시면서 궁금증도 많으시고 ..... 하나하나 알려드리고 있지만.... 자세하게 문의를 안주시면
오히려 잘못된 방법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이제는 꼭 전화통화 후에 답변을 드릴려고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전부터 보호자분들에게 가능한 저한테 문의하시고 인터넷에 알아보라고 말씀을 많이 드리는데요
요즘 뱅갈고양이에 관련된 네이버지식에 관련한 답변들을 많이 할려고 노력 중인데... 가끔 그럴싸한글들도 순식간에 채택을 받는 분들이 계셔서 추가 답변도 못하고
답답할때가 많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이 보시기에는 꾀 전문적인 답변 같지만... 저가 보기에는 어의없고 웃음이 나오는 답변들도 많거든요
정말 너무 심한 경우에는 덧글이라도 달아드리고 있지만.... ㅎㅎㅎㅎ

너무 다운되는 글만 쓴거 같네요 ㅠ
다시 귀여기들 이야기로.... ㅎㅎㅎ 이녀석은 스노우 뱅갈고양이 중에서도 유니크하다고 할수 있는 스노우 실 세피아에요
남아라서 그런지 다른 아기들에 비해서 힘이 좋아서 발발거리고 돌아다니는게 장난이 아닌 아이에요 ㅎㅎㅎ
칼라감이 너무 진한 세피아 아이들은 브라운 뱅갈고양이하고 비슷하다는 느낌이 드는데
칼라감이 좋은 세피아 아이들은 보시는 분들마다 스노우 실 밍크 뱅갈고양이 보다 이쁘다고들 하시는거 같아요 ㅎㅎㅎ
참고로 요녀석 세피아 중에서는 참 이쁜 색감을 가진 아이입니다. ㅎㅎㅎ 자식 자랑하는 팔불출같네요 ^^

브라운뱅갈고양이도 참 신기한게 한아이 한아이다 색감이 미묘하게 달라요 ㅎㅎㅎ
한아이는 레드 빛이 강하고 한아이는 노멀한 브라운 뱅갈아이에요 ㅎㅎㅎ
이때 부터 지들끼리 발발거리면서 산개하더니 칼라별로 무리를 이루기 시작했어요 ㅎㅎㅎㅎ

브라운 아이들끼리 어울리고 스노우와 블루아이들끼리 놀아요 ㅎㅎㅎ
아직은 어려서 업치락뒤치락하면서 노는 모습이 귀엽네요 ㅎㅎㅎ 한달정도만 지나면 껑충껑충 뛰면서 날라다닐텐데..... ㅎㅎㅎ
다리에 힘이 부족해서 아기 펜더마냥 구르고 넘어지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울때인거같아요 ㅎㅎㅎ

저는 보통 남성보호자분들에게는 브라운 뱅갈고양이분양을 추천 많이해드려요 ㅎㅎㅎ
어릴때 귀여운 모습에 많이들 반하시지만.... 뱅갈이라하면 뭐니뭐니해도 강렬한 카리스마가 매력 포인트인데..... ㅎㅎㅎ
다 성장했을때 멋지고 카리스마 있는 아이들을 아무래도 브라운 아이들이 최고 인거 같아요 ㅎㅎㅎ
늦봄이나 초가을 산책을 나가면 스노우 뱅갈고양이 아이들보다는 브라운 아이들이 인기가 더 많아요 ㅎㅎㅎ 나이어린 아이들은 호랑이 새끼라면서 다가오기도 해요 ^^

여성보호자분들에게는 스노우 뱅갈고양이분양을 추천을 많이드리는데 브라운 아이들이 무섭다고 하시는분이 많으셔서요...... ㅠㅠ
키우다보면 어떤 칼라나 다 이쁜데 처음에는 브라운은 무섭다는 분들이 계세요 ㅠㅠ
그래서 안무서워 보이는 스노우 뱅갈고야이를 추천을 드리고 뭔가 개성적이고 남들이 많이 반려안하는 아이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블루 뱅갈고양이를 추천드리고 있어요 ㅎㅎㅎ
블루에 칼라는 참 고급지고 매력이 있는거 같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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